2009년 1월 16일 / 32주 5일, 1460 그램으로 태어난 유진이예요.
임신중독증 판정받고 급히 응급수술로 낳았어요.
혈압은 160 이상 계속나왔고, 다리부종이 많이 심했었어요.
입덧을 3주~20주까지 정신없이 했고, 입덧끝나고 제대로 좀 먹어보려고 했더니 임신중독증이라데요~
대학병원 입원해서 고위험 산모실에서 혈압체크 받으며 지낸지 이틀만에
상황이 너무 좋지않아서 응급으로 수술했네요....
제가 팔삭둥이로 태어나서 걱정했는데 제 딸램두 팔삭둥이로 낳아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뱃 속에서 제대로 먹이지 못한것도 미안했는데....
근데 제 염려와는 다르게 하루하루 잘 커주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어요.
저희 유진이를 소개해 드리렵니다~^^
사진 1) 1월 16일 오후 3시 27분 출생해서 저녁 7시 면회시간에
신랑이 신생아중환자실 면회가서 찍어온 사진이예요.
사진 2) 인큐에서 맘마 먹을때... 간호사쌤이 트림 시킨다고 앉혔었어요.
얼굴이 완전 짱구예요~^^
사진 3) 2009년 2월 7일 인큐탈출 하고 첨으로 안고 맘마 먹여본 날이예요.
사진 4) 퇴원해서 집에오니 살이 부쩍 잘 붙더라구요...^^
사진 5) 최근 4.3 kg 의 유진이 모습입니다.
더욱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나길 바랄께요.화이팅!!!
전 3월30일날 쌍둥이 분만햇답니다 지금은 인큐에 잇어요 1910그램으로 34주에 분만햇어요 건강하게 잘자랄겁니다 나도 희망이 있네요
우리 둥이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