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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생아는 줄고 미숙아는 늘고 대책 시급"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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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09-21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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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64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현상으로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는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각 병원에서는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때문에 신생아 집중치료실 및 인력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14일안명옥 의원(한나라당)과 대한소아과학회는 공동으로 ‘튼튼아이 건강미래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아의 건강과 보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출생 직후부터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나서 의료보험 숫가를 효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날 토론회에는 윤용수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신손문 성균관의대 소아과학 교수, 이철 연대의대 소아과학 주임교수, 신의진 연대의대 소아정신과 교수,김혜선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장 등이 참석, 알찬 내용 등을 발표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날 토론회에서는 미숙아.신생아들을 위한 중환자실 관리 문제가 시급히 개선될 현안으로 지적됐다.

신손문 교수(성균관의대 소아과학)는 “산모의 초산 연령이 10년 전에 비해 2.5세 증가, 현재 28.5세로 증가했고 불임 부부의 증가로 인공 임신 시술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다태아 및저출생 체중아 빈도는 전체 신생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지만 신생아 중환자 치료시설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4년 다태아 및 저체중아는 전체 출생아 수의 1.14%, 2.8%를 차지했지만 2004년에는 그 구성이 2.09%, 4.2%로 증가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이나 장비.인력.시설들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실정.

2005년 일본과 우리나라의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을 비교했을 때 일본은 신생아 1,000명당 4.1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2.3 병상에 불과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총 병상수도 일본은 4,518 병상이었지만 우리나라는 1,111 병상이었다.

신 교수는 “그러나 무엇보다 인력 자원이 부족한 것이 신생아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담당 전문의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95%의 미숙아가 생존할 수 있지만 1인인 경우에는 생존율이 78%로 현저히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 교수의 발표에 신의진 연대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역시 동감을 표시하며 “미숙아로 태어나 여러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을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덧붙여 신의진 교수는 “4세 이하의 영아들이 소아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 6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영아의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출생아는 줄지만 왜 소아정신과를 찾는 영아들은 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요즘 자신의 최대 화두라고 소개했다.

이 철 연대의대 소아과학 주임교수 및 대한신생학회 부회장은 “이제는 출생아 수 감소에 대한 걱정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떤 의료 혜택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신생아를 얻기 위한 신생아 관련 치료에 대한 지원과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사업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생아나 미숙아의 집중 치료에 성인중환치료보다 약 1.5배 정도의 의료 인력이 필요함에도 병원들이 신생아 진료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는 것은 “보험수가가 원가보전에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신생아집중치료에서 적자가 최고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지금의 의료보험체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안명옥 의원은 “출산율이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출생 직후, 영유아 시기부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제시돼 앞으로 영아의 건강과 보육체계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토론 참석자들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영아의 보육 문제 및 체계’ 등에 대해 심도있는 내용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06. 3. 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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