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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산아가 태어났을때-아기 형제들에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0-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397
[ 미숙아의 형제들 ]

다른 아이에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
[ 미숙아의 형제들 ]

가장 좋은 방법은 솔직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그대로 알려주세요. 하지만, 얼마나 자세히 말할 것인가는 아이의 나이를 고려해서 부모님이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그저 간단한 답만 해주면 됩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동생을 가진 아이의 심정은 어떤가요?

물론 어린 아이들도 엄마, 아빠의 기분을 대충은 알아차립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기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나름대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입니다.

'나 때문에 아이가 일찍 세상에 나왔고 아프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 2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은 이치에 맞지 않는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동생 때문에 엄마, 아빠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시기심을 가질 수 있는데 따라서 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나지 말았더라면.. 혹은 어떤 사고라도 당한다면..하는 등의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이 때문에 동생이 죽은 후 아이들은 죄책감에 시달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 탓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세요.

큰아이가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날 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이 슬프고 괴로운 것은 큰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 때문이 아니라 새로 태어난 아기가 미숙아이고 아프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는 것을 큰 아이가 잘 알아 듣도록 이야기 해 주세요.

분노 발작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새 아기가 태어난 후 집안의 일상 생활에 변화가 오지요. 그런 변화가 큰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런 심리를 분노발작을 통해 표출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욱 관심을 끌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더욱 관심을 쏟아 줄 사람을 찾는 것이지요. 또 아기가 태어나기 전의 생활 패턴 대로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아이라면 선생님에게도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리고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유치원에서도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요.

밖에 나가거나 혼자 있을 때 불안감을 느낍니다. 부모님들은 아기가 태어나가 전과 똑같이 큰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 시켜주세요. 만약 아기가 입원해 있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큰 아이도 면회를 시켜 준다면 아이를 데리고 가서 새 동생을 만나게 해 주세요.

자신들도 어딘가 아프다고 자꾸 이야기 합니다. 배가 자꾸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요. 그것도 부모님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이지요.

아기가 아픈 것이 자기에게 옮을 것이라고 겁을 냅니다. 대부분 그 동안 감기 같은 질병이 친구들에게서 옮았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요. 아기의 병은 옮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 시켜 주세요. 아기는 작기 때문에 아픈 것이고 큰 아이는 아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병이 옮지 않는 다고 이야기 해주면 안심할 것입니다.

'아기가 집에 돌아오면 자기는 누가 돌보아 주나?'하고 걱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아이에게 여전히 부모님은 자기를 사랑하고 또 집안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 주세요. 그리고 아기가 돌아오면 가족 모두가 어떻게 해 줄 것인가를 같이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큰 아이가 같이 이야기를 하니 무척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퇴행 - 큰 아이가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종종 퇴행을 보이는 경우가 있지요. 즉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소변을 가릴 줄 아는 아이가 다시 대소변을 못 가린다든지, 새로 배운 말도 쓰지 않고 옷도 혼자 입으려 하지 않지요.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거나 놀이개 젖꼭지를 자꾸 더 빨기도 하고, 우유도 젖병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혼내거나 벌 주지 마세요. 또 그런 행동을 보인다고 나쁘게 말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아이가 심정적으로 안심이 되면 다시 이전의 생태로 되돌아 옵니다.



큰 아이가 병원에 새로 태어난 동생을 보러 가도 괜찮을까요?

아기가 입원해 있는 신생아실에서 큰 아이도 면회를 허용하면 아이를 데리고 면회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이 신생아실에 입원해 있을 때 큰 아이가 면회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지 조사한 연구가 있는 데 이 보고에 의하면 면회를 갔던 아이가 엄마나 동생에 대해 더 신뢰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면회를 안 간 아이들은 신생아실에 동생이 있는 동안 내내 가족이 아닌 남처럼 느낀다고 했으며, 신생아실에 면회를 가는 것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친 경우는 하나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겁내거나 불안해 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었고 대부분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생아실 방문 시간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금새 싫증을 느끼기 때문에 방문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만5세가 넘어야 동생이 다른 아기와 어떻게 다른 지 알게 되지요.

신생아실 마다 형제 면회에 대해 규칙이 있을 것입니다. 대개 이런 것 들이지요.

질병을 가지고 있는 형제는 면회가 안 됩니다.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렸으면 면회가 안 됩니다. 또 설사, 구토, 기침, 재채기 등이 없어야 합니다.
최근에 수두나 홍역 같은 전염병에 노출 된 적이 없어야 합니다.

어른 면회 시와 마찬가지로 손을 잘 닦고 그 외의 규칙을 잘 따라야 합니다.

면회동안 내내 어른이 옆에 서서 아이의 행동을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가 함부로 기계 등을 만질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아이가 한명 갈 때는 어른이 두 명 같이 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면회 시 아이는 인큐베이터나 신생아 침대 옆에 꼭 서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생아실 안을 뛰어 다닌다든지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 것은 안 됩니다.

면회 갈 때는 미리 아이에게 동생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아기가 크기가 얼만한 지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아기가 있는 신생아 실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 주세요. 아기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지, 신생아 실에 아기가 몇 명이 있으며 또 얼마나 많은 장비들이 있는지 알려 주고 조심하도록 미리 가르쳐 주세요. 또 아기의 사진이 있으면 보여 주면서 왜 아기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지 또 아기 몸에 붙어 있는 의료 장비 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야기 해 주세요. 인큐베이터는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있는 것처럼 따뜻하고 습도가 충분하도록 도와 주는 곳이고, 가슴에 붙여 놓은 것은 아기의 호흡과 심장 박동이 규칙적인지 알려주는 기계라고 가르쳐 주세요.

아기가 달고 있는 기계나 아기가 맞고 있는 주사들은 모두 아기가 건강해 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도록 이야기 해 주세요.

가족 사진을 가져간다든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직접 가져다 주게 하세요. 또 작은 장난감이나 모빌 같은 것을 가져가세요. 아이가 동생이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동생을 방문하면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을 걱정할 까요?

다음과 같은 것을 흔히 질문 하지요.

왜 아기의 눈을 가리고 있나? 왜 아기는 눈을 감고 있나? 아기도 볼 수 있나?
아기 몸에 달고 있는 장비나, 주사 때문에 아기가 아프지 않을까?
인큐베이터 안에 혼자 있어도 괜찮을까?
인큐베이터 안에서 나와도 괜찮을까?
아기도 나중에 머리가 자랄까?
아기는 어떻게 먹을까?
아기를 안아 보면 안되나?

큰아이와 함께 면회한 다음에는, 동생을 면회한 느낌이 어떤지, 궁금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세요. 그런 이야기를 함으로써 아이들은 아기가 참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자기가 동생을 만나서 어떻게 느끼는 지 부모님이 궁금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동생 만큼 자기도 소중해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생아가 상태가 많이 나쁩니다.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은 데 큰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 까요?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기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부모님이 매우 슬퍼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절대로 이런 말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깊은 잠에 빠졌단다" - 이 말을 듣는 아이는 잠에 들 때나 밤에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란다" 혹은 "하나님이 데려 가셨단다" - 아이는 하나님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멀리 여행을 갔단다" - 아이는 여행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너는 절대 죽지 않는단다" 라고 확신 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동생은 너무 작아서 하늘나라로 갔고, 너는 작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동생의 죽음에 아이는 전혀 책임이 없다는 사실도 확인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죽은 아기에게 입맞춤이나 어떤 애정 표현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시신을 보는 것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워 할 수 있으므로 강요하지 마십시오. 물론 다 큰 아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아기가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도 자연스러운 것이니 야단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몸이 아파 병원에 가는 아이들은 대부분 좋아져서 돌아온다는 것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부모의 경험을 얘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가족 중에 누가 입원해 있거나 곧 입원할 예정이라면 더욱 중요합니다. 아기들은 병원에 공포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죽은 아기에 대한 스크랩북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아이의 공포를 없애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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