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이아빠입니다.
저희들이 생각하는 몸에 짝 달라붙는 내의는 이른둥이나 신생아용으로는 나오지를 않아요.
대신 조금 다른 개념의 내의를 입히죠..
외국에서는 아기가 어릴때는 보통 바디슈트를 내의처럼 생각하고, 속옷 개념으로 입혀요.
우주복의 경우도 내의겸 잠옷으로 입히고요.
그런데 국내의 이른둥이들을 가지신 부모님들의 경우 아기가 작다보니, 머리부터입히는 바티슈트 입히기를 겁내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조산아용 바디슈트를 입히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아기들이 외출할때는 부모님들의 취향마다 조금씩 틀리게 입히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의 경험상으로는
1. 우주복+속싸개+겉싸개를 해서 외출하시는 경우.
- 장점은 진료볼때, 앞단추만 열면 되므로, 좀 편하죠.
- 단점은 병원대기실등에서도 보온을 위해서 싸개를 계속 해줘야 해서, 아기가 좀 답답할수도 있어요.
2. 바디슈트+우주복+(겉싸개나 속싸개)로 외출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 장점은 실내에서는 옷만 입혀놓아도 보온이 되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아기보고 이쁘다고 많이 해요^^
- 단점은 진료시에는 다소 불편해요.
부모님께서 선호하시는 쪽으로 입히시면 좋을듯 싶네요..^^
저희는 참고로 2번을 선호했어요. 윤서가 답답한것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싸개로 많이 감싸는것보다는
몸에 밀착되는 바디슈트가 더 좋은것 같았거든요..^^
---------- Original Message ----------
겨울에 병원 다닐때 우주복 하나 입고 나가진 않을거 같은데 우주복 안에 내의를 입히나요?
그럼 이른둥이용 내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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