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 1.69로 태어났어요 저의 심한 임신중독증상으로 건강한 태빈이가 몸무게도 제대로 늘리지 못하고 나왔지요
2008년 2월 3일 7시 57분에 일어난 일이 저에게 지금은 가장 귀한 천사를 주셔서 잘 키우고 있어요
3월 4일에 퇴원해서 지금 집에 온지 한달이 조금 넘었어요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아쉽게도 코를 그르렁그르렁 온도와 습도가 안맞는지 코딱지와 콧물과의 전쟁을 계속해서 치루고 있답니다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코 막히면 어른들도 산만해지고 힘든데 울 아가도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면....
이제 좋은 표정 싫은 표정으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울 태빈이 열심히 이쁘게 키워서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는 사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아마, 옷이 작아질때의 뿌듯함은 만삭아를 낳으신 어머님들은 잘 모르실듯해요...ㅋㅋ.
저희 아가도 27주1일만에 1090g 으로 태어나 퇴원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체중도 이제 5kg 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행이 주수가되서 1.8인지금 퇴원해요...
정말 마니 울었었는데...
저도 임심중독으로 1.42kg 낮는데 지금은 애가 너무너무 예쁘게 자라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