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윤서모습 있나 찾다가...아쉬운 맘을 접고 그냥 갑니다.
잘 자라고 있지요? 궁금해요. 어떤 모습일지..
이곳에서 다른 아가들 사진 보며 잠시 옛생각에 젖었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지금 병원에서 퇴원을 기다리고 있을 아가들,
퇴원해서 만삭아들보다 더딘 걸음으로 한발한발 나가고 있을 아가들...
그리고, 아가들을 보면서 마음 졸이고 있을 엄마, 아빠들...
모두모두 힘내기를 바랐구요.
올봄, 나들이 가서 찍은 유강이 사진입니다.
765g으로 태어나서 맘졸이던 때를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이른둥이 사장님,
어찌할바를 모르고 당황하던 그때, 같이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누가 유강이가 그렇게 작게 태어난 이른둥이라고 생각할까요^^
이렇게 다 큰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요즘, 쇼핑몰일이 너무 바빠서
혹시, 둘째는 계획 안하세요? 저희는 여태까지 겁나는 부분도 있고해서, 생각을 못했는데, 윤서엄마가 내년쯤에 생각해보자고
내년에 혹시 둘째가지게 되면, 자랑할께요...ㅋㅋ
가끔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글도 써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윤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일이죠.
그리고...제가 이른둥이를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어요.
유강이가 커서 살 수 있는 품목이 많지 않은것이 늘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