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 3일 830g으로 태어난 연우예요..
교정으로 돌잔치를 할까하고 고민하다 그냥 생일에 맞춰서 해줬내요.
1년간 정말 힘들었어요... 1년중 반은 병원서 보냈나봐요... 다시하라면
못할꺼 같지만,,, 닥치면 또 엄마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정성을 다하겠죠...
돌날 성장동영상보면서 가족들은 정말 가슴으로 울었어요...
누가 알겠어요??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아는거죠...
이시간에도 제가 1년전 겪었던 아픔을 똑같이 겪으면서 눈물흘릴 이른둥이
엄마 아빠들,,,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그리구 윤서 아버님,, 물건 잘 받았구요,, 새해인사드려요~~
윤서랑 올 한해두 행복하시구,, 사업 번창하세요^^ 꾸벅~~
갈수록 이뻐지는 연우얼굴을 보고싶었는데....ㅋ
요즘 저희 윤서는 미운 세살이 되었어요..ㅎㅎ
어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피가 마르는 시간이죠..돌잔치 11월말에 하고,,
12월에 감기에 장염에 열흘이나 입원했었어요..
빨리 봄이오고 여름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그땐
이녀석들 감기따윈 고생안해도 이겨내겠죠~~
잘 크라고 우리 맘속으로 빌자구요~~^^
하지만..둥이들보면너무너무맘이아픈..여러분들과같은엄마입니다..
연우너무이쁘게잘키우셨네요~
축하드리고..잘자라고건강하라고..저두맘속으로항상기도드릴께요~^^*
힘은들지만,,감사해요..몇달전까지만해도 입으론
물도 한방울 못먹던 연우가 까까~하면서 오물오물
거리고~
저도 4월말에 울 아들 하은이의 돌 잔치가 있어요..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저를 보고 빠이빠이하고 웃는 연우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