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고혈압으로 응급제왕절개 해서 27+1에 866g 으로 출산했어요...
84일간의 병원 생할을 마치고 집에와 지금은 160일 (교정 70일)이랍니다
퇴원시 진단서를 보니 진단명이 8가지나 되더라구요 ㅜ.ㅜ
집에 가는것이 기뻤지만 사실 겁도나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되서
퇴원하고도 일주일은 밤을 꼬박 세웠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목도 잘 가누고 엄마아빠 눈 마추며 살인미소 날려주고 제법 옹아리도 한답니다...
외래갈때마다 잘 키웠단 칭찬한마디에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보상이라도 된듯 힘이 불끈 솟는게
이젠 정말 엄마가 된나 봅니다^^;
지금 몸조리도 못하고 면회 다니느라 맘고생하고 있을 이른둥이 엄마들에게 힘내라 회이팅하고 싶네요~
화이팅!!!
http://blog.daum.net/081114 발달 공유해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랄께요..ㅎㅎ
지금 몇일 지나지 안아서 맘이 아프고 계속 눈물만 나오는데 지금 님아기 사진을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너무 이쁘게 크고 있는것 같아 좋네요..
앞으로도 쭈욱 건강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