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찬맘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희찬이는 학교도 다니고 백질연화증으로 인한 장애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말도 다 알아듣고
드뎌 밥을 먹는 답니다. 혼자 앉아 있기도 하고 워커 잡고 걷기도 하고 누나랑 얼마나 싸우는지요.
인지능력도 많이 향상 되고 가위질도 하고 그래요.. 윤서도 사진 보니 많이 컸더라구요..
메르스 여파로 희찬이 신생아때 가지고 다녔던 소독 일회용 티슈랑 소독제 일회용 가방에 매달아 다녔던것이 생각나 방문했다가 아가들 사진을 보고 희찬이 사진을 올려야 겠다고 여차 인사드려요..
지금 nicu에 있는 친구들도 이른둥이 친구들도 더욱 힘내라 응원 메세지 보냅니다.
희망은 언제나 우리 편이에여.. 화이팅!!
제가 희찬이를 기억 못할리가요~~
어머님과도 많은 통화를 했었던것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며, 밝고 강하셨던 어머니를 희찬이가 그대로 닮아서 정말 잘 자라주었어요~~ ^^
정말 잘 키우셨습니다.... 너무 훌륭하세요...
요즘은 예전처럼 제가 직접 부모님들과 통화하는 일이 적어져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끔 옛생각도 많이 나고, 예전에 통화했었던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잘 크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사진과 글을 적어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분 좋네요^^
사진 보니 시끌벅적한 집에서 웃음이 활짝 피는 모습이 상상되요~~ *^^*
누나얼굴은 첨 봤는데, 이쁘고 착해보여요~ ^^
저희쇼핑몰이 24개월까지의 제품을 취급하니, 살것은 없으시더라도 지금처럼 가끔 놀러오셔서 사진과 글도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