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람이를 보고 댓글만 달았다가 우리 성찬이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수있을가 하고 이렇게 사진올려 봅니다~^^
23주 6일에 쌍동이로 태어났지만~ 여동생은 하늘나라 먼저 보내고~
여동생몫까지 더 잘커줄것을 약속하며~ 내일 모래10월 8일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일찍태어났지만 그래도 682g 에 400g 까지 살이 빠졌다가 이제 1200g을 돌파했습니다~
사람 욕심이 산소 호흡기만 뺐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산소를 다 끊고 나니~
살이 너무 더디게 쪄서 조바심이 나더군요~^^
추석전에 미숙아망막증 수술하고~ 수술 잘되었다는 소리와 2틀만에 마취에서 완전히
깨어난 성찬이 ~ 딸꾹질에 일부러 울리려 발바닥을 때려도 응애~한마디하고는
더울지도 않던녀석이 마취깨고 그동안 금식했다고 배고파서 아주 밥달라고
넘어가게 울더군요~ㅋ 아빠닮아서 배고픈걸 못참나봐요~ㅋ
한번의 수술이 더남았는데~;; 아~저희 아들 탈장이 있어서 수술을 한번 더해야해요~
지금 넘 작아서 못하고 2.5kg 되야 한다해서 기다리고 있는중이죠~ 수술은 간단하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다른 탈없이 잘버텨준 우리 성찬이~!
제가 오히려~ 성찬이 에게 위로 받고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이른둥이 부모님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 아가들 잘키워 보아요~^^
전 울 성찬이~ 운동선수로 키울꺼에요~ㅋㅋ
밥달라고 열심히 우는걸 보니, 이제는 살도 금방금방 찔거라 믿어요.
귀여운 성찬이 파이팅~~~ㅋㅋ
시간이 약이라는 말.. 정말 맞는거 같아요..
성찬이 금방 건강해 질겁니다.. 화이팅!!
성찬아~~화이팅!!건강하게 잘 자라렴
성찬아 이고빈만 넘기면 좋은날이 온단다.
너보다 먼저난 누나두 그랫어 지금은 너무도 건강하고 예뿌게 잘 자라고 있딴다.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울 성찬이도 그 시간 속에서 금새 금새 좋아질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