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에 가입을 하구서... 힘내시라구 글남깁니다..
지난해 2009년 12월 18일 26주 1일에 970g으로 태어난 재휘~~~
음~~ 셋째임에두 불구하구.. 맘고생 몸고생 하루하루 지나 퇴원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인큐베이터에선 약 40일 있었구요.. 인큐베이터 오픈된곳에서 일주일정두
그리고 다행히 설날뒷날에 일반 바구니로~~~~
축복이 내려준듯 병원에서 설날끝나구 퇴원할 교육을 받으라 연락이오구...
아마 제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듯 싶어요..
음~~~ 재휘가 태어날때쯤엔 아마 이병원에서 최초였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이 이런저런 선생님과 면담을 나눴던지라 병원이니깐 잘 커주겠지 했는데..
후에 여러가지 선천성이상과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될수 있으니~~~~~~ 휴~~우
이루 말할수 없이 한숨만~~~~~~
그래두 기도 많이 하구... 잘 버텨낼거라 생각 또 생각....
신생아중환자실에선 2월 24일쯤 퇴원했구요..
염려했던 미숙아망막증으로 1기에서 2기넘어갈쯔음~~~~~~
교수님이 레이져 수술을 권하셨구... 다행히 중요한 부분이 아닌지라..
아주 간단한 40분정도에 레이져 치료였어요... 수술은 단어뿐정도..
그래도 부모맘은 그게 아니었죠.. 다행히 아주 잘되었구요..
다 건강했음 좋으련만 너무 욕심을 부렸을까?? 그래두 병원에서 요정돈 아무것두 아니라구..
안심을 하구선... 안과쪽으로인해 최종 3월 12일날 퇴원했어요..
다행히 잘 버텨주어서 산소도 떼고 올정도로 건강했답니다.
우유 빠는힘도 좋았구... 잘 먹어줘서 선생님들도 뿌듯해하며... 감사했었죠..
지금 2010년 3월 25일 예정일이었는데 생후 2달 못되었네요..
1주일전에 병원갔을때 몸무게가 5.7kg였는데 지금은 6kg 넘었을듯..
잘먹고 이젠 눈마추면 웃음도...
검진하구서 신생아중환자실에 들렀는데 글쎄 이녀석이
길러준걸 알았는지... 수간호사님 목소리 듣자... 자다 눈마추며 웃는거예요..
너무 잘 길러주었다고... 병원에서도 사진달라며 고생많으셨다며
칭찬이 자자했었어요..
저두 병원게시판에 아이들 건강하게 자란 사진보고 정말 용기냈었거든요..
엄마, 아빠님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잘 자라줄꺼예요!@@ 화팅입니다.
일본도 의료기술이 뛰어나서 뭐 걱정없으실듯해요..
얼마전 석가탄신일이 저 생일인데 매년가는거지만
요번엔 아주 특별하드라구요.. 울 큰아들 딸, 재휘
정말정말 기도많이 하구 왔어요.. 화팅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