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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 병원비 지원, 재활운동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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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산아가 태어났을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10-22 2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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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787
     다음 조산아카페(cafe.daum.net/inq)에서 발췌했습니다.
 [조산아가 태어났을때]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이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미숙아의 탄생은 모든 사람에게 당혹스럽고 걱정스러운 일 입니다. 할아버님, 할머님께서 건강한 손자, 손녀를 바라고 기다리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당신의 자식이 걱정하고 힘들어 하는 일은 도와 주고 싶어 하시지요. 또한 미숙아의 부모님들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겠지요.

같이 걱정해 주세요. 혼자 걱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미숙아의 부모님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미숙아 가족모임을 알려 주세요.

죄의식을 없애도록 도와 주세요. 미숙아의 어머니가 죄의식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어머니는 아기를 예정일까지 엄마 배 속에서 키우지 못한 것, 그래서 미숙아라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엄마의 잘못으로 아기가 일찍 태어난 경우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반복해서 이야기 해줄 필요가 있으며 간혹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에게 찾아가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 좋을 수가 있습니다.

미숙아의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들에게도 미숙아를 돌볼 수 있게 해주세요. 모두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 줄 것입니다.

집안일을 도와주세요: 심부름을 해주고, 시장도 봐주세요. 요리나 집안 정돈, 그리고 미숙아의 형제 돌보기 같은 일을 해 주면 큰 도움이 되지요. 어머니는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냐고 물을 때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도움을 청하세요. 그 사람들의 정성을 거절하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태어난 것처럼 꽃도 보내주고 아기선물도 사주고 사진도 찍어 주세요. 아기 앨범이나, 육아 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아기를 찍을 수 있는 필름 등의 선물은 어떨까요?

아기의 부모가 원하는 한도 내에서 아기의 양육에 참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가 아기하고만 있고 싶어하면 그렇게 해주세요. 만약 부모가 아기의 담당 의사 선생님을 면담할 때 같이 있어 주기를 원하면 그렇게 해주세요.

같이 가서 얘기를 잘 들어주고 중요한 점은 메모도 해주세요. 궁금한 점은 질문을 해도 좋겠지요. 때로는 부모님 보다 더 기억을 잘 하는 경우도 있으니 나중에 돌아와서 아기의 부모와 함께 중요한 점을 되짚어보세요. 만약 부모가 이 모든 것을 원하지 않으면 부모의 의사를 받아들여 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당신의 자녀가 아플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었는지를 이야기해 주세요.

부모님이 아기를 돌보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다른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즉 어떠한 개인적인 문제도, 예를 들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든지, 조부모님이나 큰 아이들과 말다툼을 한다든지 혹은 생일이나 친척 모임 같은 행사도 일단은 다 접어두는 것이 좋겠지요.

매번 방문 할 때마다 아기의 장점을 발견해 보세요. 귀여운 발, 길다란 손가락, 작은 입 등등 어떤 것이든지요.

아기와 아기의 부모님이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어 내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기의 부모님이 건강하도록 주위 분들이 신경을 써 주세요. 아기의 부모님들은 아기를 신경 쓰느라고 자신의 건강은 생각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답니다.

부모님이 점점 더 너무 힘들어 하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도록 권하세요.

아기의 상태가 나빠지면 아기가 그때까지 견딘 시간 들이 모두 헛수고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지금까지의 힘든 싸움에서 벌써 이긴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아기의 부모가 여러분을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어 주세요. 그것은 수술을 할 때나 아기의 상태가 나빠졌을 때 등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든지 우스운 카드를 주어 보세요. 아기의 부모가 아주 많이 힘들 때만 여러분을 찾을 지 모르지만 그때가 가장 필요할 때 입니다.

아기의 부모님에게 자주 연락을 하세요. 전화에 메시지를 남기는 정도라도 말이지요. 저녁 때 전화를 걸어 그날 하루 아기가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의 부모님이 원하는 만큼 만 통화하세요. 아기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전화 할 때는 아기가 어떻게 지냈는지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오늘 괜찮았는지, 상태가 좋으냐 같은 질문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는 어딘가 안 좋은 곳이 있을 수도 있고 아기가 아직 신생아실에 입원해 있을 수도 있지요. 아기가 그날 아주 상태가 나빴으면 아기의 부모님에게 마음 아픈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일이 될 테니까요.



주위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아래와 같은 일입니다.

어머니가 자기의 잘못이라고 생각 할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임신 했을 때 이러이러한 것은 안 하는 것이 좋았을 것을 혹은 만약 엄마가 이렇게 했으면 아기가 일찍 태어나지 않았을 텐데 등의 이야기지요.

아기에 대한 결정을 부모님 스스로 하게 해 주세요. 주위 사람들의 의견은 아기의 부모님이 원할 때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많이 아프거나 사망할지도 모르는 상황일 때 '아기는 다시 가지면 된다'는 얘기는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이 아기를 별로 달가워 하지 않거나 아기를 동정하는 마음이 없는 것으로 들립니다.

미숙아나 부모의 상황을, 예정일 맞추어 태어난 다른 아기의 상황과 비교하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아기가 퇴원하면 잠 못자니까 퇴원하기 전에 미리 잠 자기에 좋은 기회다 라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아기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할 것입니다. 또 어떤 때는 밤에도 2-3시간 마다 모유를 짜내느라고 잠을 못자기도 하지요.

아기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대해서 왈가 왈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부모님은 아기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신뢰있는 긴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 좋기 때문이지요.

아기를 너무 불쌍하게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기를 볼 수가 없어", "아기가 얼마나 아플까" 등등) 그런 얘기는 부모를 더욱 무력하고 죄의식 느끼게 만듭니다.

"아기가 어쩌면 저렇게 작으냐"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는 이것을 흉보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너무 아기가 작아서 살겠냐는 이야기로 받아 들일수도 있지요.

언제 아기가 퇴원 하느냐 같은 질문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부모님도 퇴원일이 거의 다가와서야 날짜를 알게 되고 또 중간에 예기치 않게 상태가 나빠지면 퇴원일이 늦어지니까요. 부모님도 늘 마음 속으로 그것을 궁금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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