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봄이 오겠네요~
우리 첫째 아가는 2월 말일날 퇴원해 아직 산소호흡기는 달고 있지만
잘 크고 있답니다~~~~
젖병잡고 있는 모습이 제법 첫째 형 같죠?^^
둘째는 안타깝게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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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몸에 바늘도 꼽지 않고 약도 더 이상 쓰지 않아도되서
무지편할거예요 다행이죠~
셋째는 아직 병원에있는데 빨리 첫째 처럼 나왔으면 좋겠네요~
세쌍둥이 인데다 500그람 대로 태어난 저희 아가들도
잘 자라고 잘 견디고 기특하게 하루하루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첫째 아가 데려와 안아주고 하다보니
엄마 기분을 아가가 제일먼저 알더라구요~
힘내시구요~
병원에 아가 찾아가실 때도 걱정 잠시 내려두시고~ 웃는얼굴로 방문하면
아가들도 더욱 힘낼거예요~ ^^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앞으로 가득하세요^^
응원해 주셔서 모두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째가 토실토실한것을 보니, 금방 콧줄도 띌거라 생각이 드네요.^^
첫째답게 먼저 집에와서 기다리고 있는것도 넘 대견하구요~~~
둘째도 하늘에서 막내동생 응원 열심히 할테니, 막내도 곧 집에 올거라 생각이 들어요.^^
항상 힘든일 보다는 행복한 생각만 기억하세요.
앞으로 참 행복해지실꺼예요.조만간 셋째도 퇴원하시면 정신 없으시겠네요.ㅎㅎ힘내세요.
첫째 넘 잘 생겼네요.
아마도 둘이서 뛰기 시작하면 옛날이 그리울 정도로 정신 못차리실꺼예요.ㅎㅎ
열심히 애기들 키우세요.화이팅~~~^^
옆에있었던 아가같은데... 우리딸도 7월9일날 980그람으로 나서 지금 9키로에요 ^^
막내는 아직병원에있는데 ㅠㅠ 곧 퇴원하는날이오겠죠??^^창윤님도 힘내시구요~ 그래야 아가도 화이팅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