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주에 갑작스런 양수파열로 3주간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30주 1일 1.57kg의 몸으로 지우가 태어났어요..
37일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엄마품으로 돌아온뒤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지난 1월 29일이 생후 생일이었네요..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 걱정이지만, 이유식도 잘먹어서 넘 이뻐요..
또한 교정으로 만 10개월인 지우가 걸음마를 떼었어요..
지난 1월초에 첫걸음을 떼고..지금은 7걸음까지 차곡차곡 걸어요..넘 대견해요~
지금도 많은 이른둥이 엄마들이 병원에 있는 아기 생각에 눈물흘리고 있을테지만, 아기들은 정말 강해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말고 몸조리 잘해요...몸조리를 잘해야 퇴원하고 오는 아기 맘껏 안아줄수 있어요~^^
모두 홧팅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지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