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g으로 (24주6일) 태어난 우리 승아가 두살이 되었네요.
태어난지 8개월이 넘었구요 교정150일 정도 되었어요.몸무게5.3kg
퇴원할때 아파서 병원 가면 어떡하나 걱정많았는데 너무도 고맙게 잘 먹고 잘 자고...엄마보면 생긋이 웃어주고...아...이런날이 나에게도 오는구나 싶어요.
승아가 병원에 있을때 '이른둥이'에 모유강화제 주문하러 와서 건강해진 아기들을 보면서 승아도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을까 참 걱정 많이 했답니다.지금도 아기가 병원에 있는 엄마들 아기들을 믿고 열심히 모유 갖다주세요~~
울 승아 사진보고 모두 희망을 가지시고 면회갈때마다 눈물 짓지말고 "아가야,잘 하고 있어"라고 응원해주세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